한 문장으로 말하면
모델은 승패를 맞히려는 것이 아니라, 각 결과가 일어날 확률을 계산합니다. 그리고 그 확률이 시장 배당률이 암시하는 확률보다 높을 때만 픽으로 공개합니다. 승률이 높은 팀이 아니라, 가격이 잘못 매겨진 경기를 찾는 작업입니다.
세 단계
- 수집. 리그별 경기 기록, 기대 득점(xG)과 기대 실점, 슈팅의 위치와 질, 홈/원정 분리 성적, 최근 흐름, 부상과 출전 정지, 일정 간격과 이동 거리를 모읍니다. 여기에 여러 북메이커의 배당률 변동을 함께 저장합니다.
- 계산. 두 팀의 득점 기대치를 추정한 뒤, 시뮬레이션으로 스코어 분포를 만듭니다. 여기에서 승/무/패, 오버/언더 2.5, 양팀 득점, 더블찬스 같은 마켓별 확률이 한꺼번에 나옵니다.
- 비교. 모델 확률을 배당률이 암시하는 확률로 나눕니다. 이 값이 1을 충분히 넘는 경기만 남기고, 나머지는 그냥 버립니다. 하루에 픽이 몇 개 안 나오는 날이 정상입니다.
성적을 공개해야 하는 이유
예측 사이트를 판단하는 기준은 하나뿐입니다. 지난 픽이 전부 남아 있는가. 맞힌 것만 캡처해서 올리는 계정은 아무 정보도 주지 않습니다. gambeta.ai의 픽은 킥오프 전에 타임스탬프와 함께 저장되고, 경기가 끝나면 자동으로 판정되어 성적 페이지에 그대로 쌓입니다. 진 픽을 지우지 않는 것이 유일하게 의미 있는 약속입니다.
밸류 배당률이란
모델이 55%로 보는 결과에 배당률 2.10이 붙어 있다면, 시장은 그 결과를 약 47.6%로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8%p 정도의 차이가 밸류입니다. 밸류는 "이길 것 같다"는 느낌이 아니라 확률과 가격의 차이로만 정의됩니다. 배당률 1.20짜리 강팀 승리는 대부분 밸류가 없고, 배당률 3.40짜리 무승부에 밸류가 숨어 있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모델이 약한 지점
표본이 적은 상황에서는 모델도 흔들립니다. 시즌 개막 후 3~4라운드, 승격 직후 팀, 하부 리그, 그리고 라인업이 경기 직전까지 확정되지 않는 컵 대회가 그렇습니다. 감독 경질 직후처럼 데이터가 설명하지 못하는 변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경기에서는 확률의 폭이 넓어지고, 결과적으로 픽이 적게 나옵니다. 억지로 픽을 만들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제대로 쓰는 법
모든 픽에 같은 금액을 걸지 마세요. 밸류 폭이 큰 경기와 작은 경기를 구분하고, 한 경기에 자금의 1~3%를 넘기지 않는 규칙부터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예측의 품질보다 자금 관리가 계좌를 살립니다. 또한 하루 성적이 아니라 최소 100픽 단위로 결과를 보세요. 그보다 짧은 구간은 운이 대부분을 설명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모델은 어떤 데이터를 사용하나요?
공개된 경기 기록, 기대 득점과 기대 실점, 슈팅의 위치와 질, 홈/원정 분리 성적, 최근 5~10경기 흐름, 부상과 출전 정지, 일정 간격과 이동 거리, 그리고 여러 북메이커의 배당률 변동입니다. 경기당 40개 이상의 지표가 들어갑니다.
적중률 62%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경기 시작 전에 공개된 픽만 셉니다. 종료 후 자동으로 판정되고, 취소·연기된 경기는 제외합니다. 사후에 픽을 추가하거나 고치지 않기 때문에 표본이 그대로 남습니다.
예측은 매일 갱신되나요?
네. 라인업과 배당률이 확정되는 흐름에 맞춰 하루 여러 차례 갱신됩니다. 다만 이미 공개된 픽은 덮어쓰지 않고, 새 경기에 대한 픽이 추가되는 방식입니다.
정말 완전 무료인가요?
네. 유료 플랜도, 구독도, 회원가입도 없습니다. 유료 픽방을 운영하지 않고 북메이커 가입을 조건으로 픽을 잠그지도 않습니다.
따라 하면 반드시 이기나요?
아니요. 확률 모델은 장기적으로 유리한 쪽에 서게 도와줄 뿐, 한 경기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자금 관리 없이 쓰면 어떤 모델도 의미가 없습니다.